[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에 있는 노숙자·무연고자 부랑인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신애원은 1962년 설립된 부랑인 복지 시설이다. 사회 복지 법인 기아 대책에서 2003년 6월부터 3년 단위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산 지역의 부랑인 일시 보호, 재활 및 자립 활동, 사회 복귀 지원, 행려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건립 경위]

군산 지역의 유일한 부랑인 복지 시설로 시설 생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환경 개선과 재정 및 조직 운영의 투명성 확보,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질의 향상과 내실화 노력, 지역 사회와의 관계 개선 노력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58년 10월 20일 백영규 전도사가 무료 숙박소를 운영하면서 시작하였다. 1971년 6월 13일 군산시 직영으로 운영되어 오다, 1982년 1월 1일 최이섭 장로에 의해 수탁 운영되었다. 1984년 10월 20일 신애원으로 개칭[구 행려병자 구호소]하였다. 1985년 12월 23일 지성진 원장, 1994년 1월 1일 사회 복지 법인 기독교 수양관에서 수탁 운영하였고, 2003년 6월 1일 사회 복지 법인 기아 대책에서 수탁 운영하게 된 후 3년 단위로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

[현황]

신애원은 성별, 유형별 분리 수용 전문 기관으로 전원 보건 의료 기관 입원 치료 등으로 환자의 건강 회복, 직업 훈련 및 취업 보도로 사회 복귀, 자활 사업 시행으로 사회복귀 능력을 함양시키며 사회 적응 훈련으로 조기 사회 복귀, 심리 치료로서 정서 안정, 무연고 사망자의 처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신애원은 입소부터 개별 상담을 통하여 유형별로 분류하여 생활자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기반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으며 자립 기반 시설로 전문화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종사자와 49명의 시설 생활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