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12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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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Quercus Acutissima |
이칭/별칭 | 상수리나무,도토리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
집필자 | 김민서 |
[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다양한 수종으로 서식하는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식물.
[개설]
참나무는 보통 어느 한 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에 속하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참나무에는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이 있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고 불리는 열매를 만들어 도토리나무라고도 한다. 참나무 이름에는 '쓰임이 많은 참 좋은 나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나무 껍질은 어촌에서 어망을 물들이는데 사용되었으며, 재목이 단단하여 특히 술통을 만드는 데 쓰여 왔다. 열매는 채취하여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는다. 참나무 중에서 떡갈나무는 잎이 크고 향기가 있어 떡을 찔 때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떡을 싸는 데 사용하고 있다. 굴참나무에서는 코르크를 채취한다. 참나무는 인창동 동구릉과 아차산에도 서식하고 있다.
[형태]
참나무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활엽수와 일 년 내내 잎이 지지 않는 상록활엽수가 있다. 높이는 2m 정도 밖에 안 자라는 관목도 있고, 8m가 넘게 자라는 교목도 있다.
[생태]
참나무 꽃은 5월 즈음에 핀다. 수꽃 이삭은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 이삭은 잎겨드랑이 윗부분에 곧게 선다. 도토리라고 불리는 열매는 접시 같은 각두 안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 또는 공 모양이다. 도토리는 채취하여 도토리묵을 만들며, 다람쥐 등 야생 동물들의 겨울철 먹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