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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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農城驛 |
영어공식명칭 | Nongseong St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23[농성동 483-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희철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4년 4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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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농성역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23[농성동 483-11] |
현 소재지 | 농성역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23[농성동 483-11]![]() |
성격 | 도시철도역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예전 돌고개 남서쪽에 보성군수 정화가 막았다고 전하는 보성보가 있었다. 보(洑)가 막아진 뒤로는 이 지역의 농토가 수리안전답으로 바뀌어 농사가 잘 되었다고 한다. 농성동(農城洞)의 지명은 농사의 ‘농’ 자를 따고 보성보의 ‘성’ 자를 따서 농성이라 하였다. 『여지도서』와 『호구총수』에 따르면 광주목 군분면(軍盆面)에 속하였고, 군분면 지역에는 여녀리·당산거리·큰시암거리·아래더미·자투리·새터마을이 있었다.
건립 과정에서 크게 3단계로 진행되었는데, 1단계는 기존 도로와 지하차도를 유지하면서 1호선 정거장을 건설했고, 2단계는 도로체계 재정비로 인해 지하차도를 철거하고 지상 및 지하의 역세권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3단계는 환승체계를 위해 대합실 통로 및 광장과 연계하면서, 역세권 개발에 따른 지하상가 및 지하주차장과 광장을 연결하였다.
농성역은 양동시장역부터 상무역까지를 관장하는 관리역이다. 햇살이 가득하여 우리에게 쾌적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넓은 광장이 있고, 기존 도시철도 역사에 비해 열린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지상과 지하를 연계하는 시각적 공간을 형성하여, 역사를 보다 유기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형성하였다. 층고에 비해 대합실 및 승강장이 넓은 관계로 법랑 패널을 단순하고 경쾌한 수직 패턴으로 사용하였다. 내부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4곳, 자판기 2대, 물품보관함 1곳, 무료신문 배포대 3개가 구비되어 있다. 스마트폰 충전기는 녹동역을 제외한 전 역사에 설치되어 있다.
농성역은 2005년 67만 5173명에서 계속 이용자 수가 증가하여 2015년 102만 48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용자 수 약 60만 명을 유지하고 있고,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47만 3219명이 이용하였다.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사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테마역으로 운영 중이다. 농성역은 호남학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동학운동, 삼별초 등 호남 사료와 연구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트릭아트존을 운영해 대형 트릭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북카페와 고객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 창업 운영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청년창업플랫폼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