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동·금호동 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519
한자 楓岩洞金湖洞遺蹟
영어공식명칭 Pungam-dong·Keumho-dong Sites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순환로 183[풍암동 1132]|금호동 산62
시대 선사/청동기,선사/철기,고대/고대,고려/고려,조선/조선,근대/근대
집필자 이정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5년 7월 10일~8월 7일 - 풍암동·금호동 유적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지표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 6월 1일~8월 21일 - 풍암동·금호동 유적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이전 시기/일시 1998년 8월 1일~8월 5일 - 풍암동·금호동 유적[고인돌과 선돌]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당산어린이공원으로 이전·복원
현 소재지 풍암동·금호동 유적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순환로 183[풍암동 1132]지도보기|금호동 산62 일대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전남대학교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300]지도보기
성격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금호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풍암동 유적은 풍암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하며 남쪽으로는 금당산[303.5m]이 있고, 서쪽의 풍암마을로 들어가는 소로 부근에 있다. 광주광역시 금호동 유적은 망월마을 내에 있으며, 망월마을 고인돌은 북동쪽 구릉, 선돌은 망월마을로 들어가는 길가에 있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풍암동·금호동 유적은 풍암택지개발지구에 속해 1995년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진행한 정밀 지표조사로 확인되었다. 지표조사를 통해 고인돌 3개소 10기, 선돌 2개소 4기, 기왓가마 1개소, 유물산포지 1개소 등 모두 7개의 유적이 확인되었고, 이 가운데 고인돌 1개소 8기는 개발 경계 지역에 있어 개발 대상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아 풍암동 4개소, 금호동 2개소의 6개 유적이 발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1996년 6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2기, 초기 철기시대의 구덩이 모양의 집터[수혈유구(竪穴遺構)] 1기, 삼국시대의 집터 2기, 이형유구, 자연 수로, 조선시대의 기왓가마 3기와 선돌 3기, 근대의 선돌 1기와 독널 2기 등 다양한 시대에 걸친 여러 가지 유구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풍암동 유적의 삼국시대 집터에서 뚜껑접시[개배(蓋杯)], 호, 깊은바리, 달걀 모양의 토기, 발형 기대 등 토기류와 이형 석기, 이형 철기 등과 조선시대 기왓가마에서 기와가 출토되었으며, 금호동 유적의 고인돌에서는 청동편, 민무늬 토기편, 간토기편, 석기편, 받침돌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광주광역시 풍암동·금호동 유적은 현재 풍암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면서 유구는 남아 있지 않다. 다만, 고인돌과 선돌은 당산어린이공원으로 이전·복원되었으며, 출토된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과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풍암동·금호동 유적은 개별적으로 볼 때 많은 수의 유구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시기에 걸쳐 다양한 성격의 유적이 발굴되었다는 점과 특히, 조선시대의 기왓가마와 근대의 선돌은 그동안 광주광역시, 더 나아가 영산강 유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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