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김해김씨 재실.

[개설]

양양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으며 김해김씨 문중에서 자신들의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1958년에 건립하였다. 현재 노대동 신기마을은 김해김씨와 함안윤씨의 집성촌이다. 이후 노대동 지역 도시개발로 인하여 현재 자리에 다시 건물을 세우고, 주변에 있는 비석을 옮겼다.

[위치]

양양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효우로116번길 34-33[노대동 707번지]에 있다.

[변천]

양양재는 1958년에 건립하였다. 이후 노대동 지역의 도시개발이 진행되자 건물을 정비하였다.

[형태]

양양재는 현대식 건물로 본당이 정면 5칸, 측면 1칸이며, 외관은 붉은벽돌로 장식하였다. 평기와에 우진각지붕이다. 대문 건물도 본당과 외관 지붕이 같으며 가운데에 문을 두었다. 문 위에 '洋洋齋(양양재)'가 적힌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노대동 지역 도시개발로 인하여 노대동에 있던 비석이 양양재로 옮겨졌다. 1981년에 둔암처사김해김공유장비(遯庵處士金海金公遺庄碑), 춘강김공순곤기실비(春岡金公淳坤紀實碑), 석서김공상기위성기실비(石西金公相基衛聖紀實碑)를 옮겼으며, 1984년에 효부고성이씨기행비(孝婦固城李氏紀行碑),1988년에 석파김해김공자곤유적비(石坡金海金公滋坤遺蹟碑)를 옮겼다. 1996년에 신재김해김공유적비(愼齋金海金公遺跡碑)를 세웠다.

[의의와 평가]

양양재는 광주 지역 문중 제사 전통을 어떻게 잇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도시개발로 인하여 여러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한 곳으로 옮기고 관리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