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장애인 직업 재활 전문 사회적기업.

[개설]

소화아람일터는 친환경 원료를 기반으로 비누, 주방 세제 등의 생활 세제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형태의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이다.

[설립 목적]

직업 재활을 통한 중증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 지역 사회 참여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8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소화자매원 부설 소화아람일터가 설립되어 이듬해에 EM 비누와 활성액 생산을 시작하였다. 2009년 12월 광주광역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고, 2010년 쇼핑몰에 흰여울을 출시하였다. 2011년 3월에 작업장 건물을 신축했고, 5월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었다. 2013년 2월 공장을 증축했고, 2014년에는 ‘201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2015년 행복나래 사회적기업 지원육성사업 성과공유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 ‘핫팩컴퍼니 중증 장애인 생산품 판매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녹색 장터에도 입점하였다. 2017년에 광주광역시 남구 로컬푸드직매장에 입점했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최하는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 지원 사업 수행 기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9년 아이쿱 자연드림에 입점했으며, 2020년에는 ‘2019년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친환경 EM 세탁비누와 활성액, 어성초·숯·파프리카·곡물 등을 원료로 한 화장비누와 세탁 세제, 주방 세제를 비롯한 헤어 및 바디용품, EM 원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을 통한 직업 능력 평가를 기준으로 장애인의 인지 능력을 판단하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직업 훈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나 현금 인출기 이용 등과 같은 지역 사회 생활 적응 훈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보호 작업장을 통해 친환경 생활 세제를 생산하면서 개인 맞춤형 직업 재활 프로그램과 훈련을 통한 취업 지원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현황]

직원수는 22명이며, 광주광역시 남구청 부근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숍도 있다.

[의의와 평가]

친환경 세제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취약 계층의 직업 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