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소속 지역 본부.

[개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은 금속 산업 노동자들이 결성한 노동조합들의 연합 단체이다. 1959년 3월 부산 지역 철공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결성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을 모태로 하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소속되어 있다. 1960년에는 대한조선공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금속노동조합연맹과 인천중공업회사를 중심으로 하는 전국철강노동조합연맹이 결성되었다.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모두 해산되었다가, 같은 해 8월 3일 공포된 법률 제672호 「근로자의 단체 활동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의해 8월 25일에 전국금속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 1980년 12월 30일 공포된 개정 「노동조합법」에 따라 1981년 2월 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을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으로 개편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서울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안산시흥지역본부, 대전지역본부, 충남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경남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역본부, 전북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울산경주지역본부, 구미지역본무,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을 구성하는 16개 지역 본부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자주적·미래 지향적 노동 운동을 통한 기업별 노조의 한계 극복 및 조직의 확대·강화를 통한 노동자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함께, 불평등한 사회 제도 개혁에 앞장서서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사회, 참된 민주·평등·복지·평화 통일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80년 12월 30일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의 지시 및 위임 사항 처리, 각 기관의 결정 사항 집행, 비조직 근로자의 조직 확대 및 지도 활동, 단체 교섭에 관한 사항, 노동조합 간의 정보 교환과 연락·제휴 및 유대 강화, 복리 후생에 관한 사항, 교육·체육·기술·문화 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지역 본부 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대의원대회, 운영위원회, 집행위원회, 의장단회의, 회계감사위원회, 기타회의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임원진은 의장 1명, 부의장 3명, 사무국장 1명, 회계 감사 2명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산하 노동조합의 수는 모두 38개[사업체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