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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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 |
영어의미역 | Bamil Village |
이칭/별칭 | 율일(栗日),율일리(栗日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수 |
[정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예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일 또는 율일(栗日)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충주평씨가 처음 정착한 이래 충주박씨·전주이씨가 들어와 살았는데 비교적 충주평씨가 많이 살았다. 조선시대에는 시흥군 서면 율일리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하안리에 속하였다. 1964년 1월 1일 시흥군 행정리 확장으로 시흥군 서면 하안2리에 속하였고, 1981년 광명시 승격으로 광명시 하안동에 속하였다. 행정상으로는 하안1동 2통 3반이다.
[자연환경]
마을에서 보면 서북쪽으로 도덕산, 동남쪽으로 구름산이 솟아 있다. 도덕산과 구름산이 마을을 사방으로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현황]
밤일에는 2010년 현재 194가구에 413명[남자 227명, 여자 18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을 서쪽을 웃말, 동쪽을 아랫말, 가운데 지역을 중천말로 부른다. 1996년 노안로 확장 공사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방면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차량 통행이 잦다. 아랫말은 그린벨트 제한 구역으로 묶여 주택 개량도 덜 된 편이라 예전의 자연촌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충주평씨 종가 마당에는 마을 신목(神木)이던 느티나무가 있다.
웃말은 밤일로를 따라 규모가 큰 음식점과 카페 등 대중음식점이 많이 들어서 있다. 샘골길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길을 따라 조립식 공장과 창고가 들어서 있고 안쪽으로 경작지 등이 있다. 마을 안쪽에 1905년 창립된 하안교회, 산들유치원이 있으며 노선버스로는 7번 버스가 다닌다. 중천말에는 밤일노인정이 있다. 1970년대까지 해마다 음력 7월 1일 아랫말 대동우물에서 우물 고사를 지내고 마을 뒷산에서 산신제를 지냈으나 도시화로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