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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익 초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424
한자 李元翼肖像
영어공식명칭 Portrait of Yi Won-ik
이칭/별칭 오리 이원익 영정,호성공신도상 이원익 영정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1085-2[오리로347번길 5-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현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7월 7일연표보기 - 이원익 초상 보물 제143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이원익 초상 보물 재지정
성격 초상
제작시기/일시 17세기 초반
소장처 충현박물관
소장처 주소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1085-2[오리로347번길 5-7]지도보기
소유자 충현문화재단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충현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이원익의 초상.

[개설]

이원익 초상은 조선 시대 문신 오리 이원익(李元翼)[1547~1634]의 초상 중 하나로, 2005년 7월 7일 보물 제143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이원익 초상의 주인공인 이원익의 자(字)는 공려(公勵), 호(號)는 오리, 본관은 전주이며, 태종의 아들 익녕군(益寧君) 이치의 현손(玄孫)이며, 이억재의 아들로 태어났다. 1569년(선조 2)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대사헌, 호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지냈으며 조선 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유명하다.

이원익 초상은 1604년(선조 37) 이원익이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하여 피난했던 공적이 인정되어 호성공신(扈聖功臣)[임진왜란 때 선조와 함께 의주까지 피난 가는 데 공이 있는 신하들에게 내린 공신 칭호] 2등에 녹훈(錄勳)된 것을 기념해 그려졌다. 같은 해 조성된 청난공신(淸難功臣)과 선무공신(宣武功臣)의 도상에 비해 사모(紗帽)의 모양이 다소 변한 것으로 보아 책록되고 나서 몇 년 뒤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원익은 선무공신(宣武功臣)으로까지 추대되었으나 극력 사양하고 스스로 호종공신만 인정하였다. 공신에게는 훈호(勳號)와 녹훈교서(錄勳敎書)가 내려지고, 화상(畵像)을 그려 내려준다. 아쉽게도 녹훈교서는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이원익 초상은 17세기 초반 공신도상의 전형을 잘 보여주는 영정이다.

[형태 및 구성]

이원익 초상의 형태는 축으로 장정되어 있으며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의 전신상으로, 그 모습은 오사모(烏紗帽)에 흑단령(黑團領)을 입고 공수(拱手)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사모의 양쪽에는 운문(雲紋)이 들어가 있다. 얼굴에는 음영 효과가 거의 들어가 있지 않고 이목구비의 형용은 선묘 위주로 되어 있으며, 족좌대 위에 흑피혜(黑皮鞋)와 채전(彩氈)이 깔려 있어 공신상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크기는 167×89㎝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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