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서 자연·문화·유적 등을 예술적 시각으로 촬영하여 광명을 알리는 예술 장르.

[변천]

광명시의 사진예술 활동은 1991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명시지부의 탄생과 더불어 사진예술 단체의 필요성을 느낀 사진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광명사진동우회로부터 시작되었다. 1991년 4월 22일 창립한 광명사진동우회는 같은 해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된 구름산예술제에 참가하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광명사진단체협의회 창립에 주축으로 참여한 후 매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회원전을 열고 있다.

1999년에는 광명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광명사진동우회, 기아자동차 사진동우회, 약사회April photo Club가 모여 광명사진단체협의회를 결성하였다. 2001년에는 광명시 사진작가협회가 창립하여 활동에 들어갔다. 2003년에는 광명사진연구회가 창립되었다. 2004년 3월에는 광명시 사진작가협회 주축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가 설립되었다. 20명의 회원으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지부장에 이영환을 선출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황]

광명사진단체협의회는 현재 눈빛과 포토이미지 사진동호회, 광명시청 사진동우회가 추가되어 6개 단체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사진연구회는 2004년 제1회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4차례 전시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등, 사진 연구와 실기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에서는 매년 광명시 전국빛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촬영대회·정기회원전·광명시 사진동아리연합회 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09년에 열렸던 제5회 광명시 전국빛사진공모전에는 250명이 980점의 작품을 출품함으로써 전국 사진 공모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2010년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 임원진에는 지부장 김인열, 부지부장 김영자, 사무국장 이복녀, 고문 이영환이 있으며, 사진작가 회원 3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 지역의 사진 예술 활동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단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