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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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堂里 |
영어공식명칭 | Wo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원당리(元堂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원당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원댕이가 있다.
[명칭 유래]
원당리는 1666년(현종 7) 신관에서 옮겨와 자인현감이 직접 다스렸다고 하여 ‘원당’이 되었다는 설과 마을 앞에 있는 한장군사당의 ‘당’을 따고 원이 살았다고 하여 ‘원’의 소리를 따서 ‘원당’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원당리는 본래 자인군 상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자인면 원당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원당동이 원당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원당리는 마을 남쪽으로 흘러가는 오목천이 만들어낸 충적평야에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원당리의 면적은 1.27㎢이며, 인구는 100가구, 195명[남자 111명, 여자 84명, 외국인 제외]이다. 마을은 남쪽의 원당들과 북쪽의 구릉성 산지 사이를 지나는 원당길 북쪽에 집촌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북서쪽 끝자락에 규모가 큰 저수지인 기리지가 있어 농업용수원 역할을 한다.
농지는 대부분 남쪽에 위치하며, 벼농사와 함께 복숭아, 포도가 주작물이다. 재배면적이 20ha로 자인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북동쪽 끝자락에는 오가피농장이 있으며,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한 시설농업도 증가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가 마을의 북쪽으로 지나간다. 정월대보름에는 동제를, 5월에는 단오제를 지낸다. 북동쪽에는 최문병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용계서원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