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485 |
---|---|
한자 | 溪堂里-家屋 |
영어공식명칭 | Oh Samju's House in Gyedang-ri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하양로 531-2[계당리 50-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소희 |
건립 시기/일시 | 1929년 - 계당리 오삼주 가옥 건립 추정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29년 - 계당리 오삼주 가옥 사용 승인 |
현 소재지 | 계당리 오삼주 가옥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하양로 531-2[계당리 50-3] |
성격 | 근대 가옥 |
양식 | 목조 가옥 |
소유자 | 박미경 |
관리자 | 박미경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당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개설]
계당리 오삼주 가옥은 일제 강점기 목조 가옥이다. 1929년경 건립되었으며, 살림채와 창고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
계당리 오삼주 가옥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하양로 531-2에 있다. 하양역 앞을 지나는 국도4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약 4.7㎞ 이동하여 계당교를 건너면, 도로 오른 편에 ‘덕성2리’ 마을 표지석이 나온다. 마을 표지석으로 난 길을 따라 350m가량 이동 후 삼거리에서 다시 오른 편으로 200m가량 이동하면 계당리 오삼주 가옥이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옥 북쪽으로는 하양역과 금호역을 잇는 대구선 철길이 지나며, 가옥 남쪽 200m 지점에는 금호강이 흐른다.
[변천]
계당리 오삼주 가옥은 일제 강점기 계당리 일대에서 과수원을 경영하던 일본인의 목조 가옥이다. 일제 강점기 계당리에는 논과 밭을 비롯하여 대규모 과수원이 많았다고 한다. 계당리 오삼주 가옥의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건축물대장상의 사용 승인 연도는 1929년이다. 창고는 살림채 건립 이후에 증축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
계당리 오삼주 가옥은 남쪽에 정원을 두고 살림채와 창고가 ‘ㄱ’자 형태로 연접하여 있다. ‘ㄱ’자형의 우측 돌출부가 살림채이며, 일본식 목조 이층집이다. 지붕은 우진각 지붕에 네모진 함석을 마름모꼴로 이어 놓았다. 창고는 단층이고, 지붕은 골슬레이트를 이은 팔작지붕이다. 살림채 1층은 복도와 연결되는 방과 사무실이고, 2층은 6조의 다다미방이다. 2층 뒤로는 거실을 중심으로 우측에 부엌·방·욕실 등을 배치하였고, 좌측으로는 속복도에 방 3개와 욕실·화장실·부엌 등이 배치되어 있다.
[현황]
계당리 오삼주 가옥의 보존 상태는 다소 양호한 편이나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주변에 대구선 철길과 여러 도로가 들어서면서 과수원은 대부분 사라졌고, 주택과 상가들이 도로변을 따라 채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계당리 오삼주 가옥은 다양한 지붕 형식으로 구성된 일본식 목조 가옥으로, 건축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 근대 경산 지역의 산업 양상과 농촌 주거사를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