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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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村 堤防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호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석교천에 조성된 제방.
[건립 경위]
월촌 제방(月村堤防)은 1956년부터 1957년까지 축조되었으며, 축조 당시에 1일 50명의 인부와 불도저 1대가 동원되었다. 제방 공사는 내무부에서 시행하였고, 미진 토건이 시공하였다.
[구성]
월촌 제방의 총길이는 2,400m이다. 제방 공사로 인해 인근의 가옥과 농경지를 보호하게 되었으며, 총 3.8㎢의 경작지가 조성되었다.
[현황]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는 함안 군청에서 서북 방향으로 17㎞ 떨어진 곳에 있으며, 남강 변을 경계로 경상남도 의령군과 인접하고 있다. 월촌 제방의 축조로 넓은 평야와 비옥한 토질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수원이 풍부해져 시설 하우스 재배지로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함안의 특산물인 수박의 주 생산지이다. 함안군은 월촌 제방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였고, 와룡정(臥龍亭)을 중심으로 한 관광 단지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월촌 제방이 포함된 지역을 함안 수박 단지 산업 특구로 지정 중에 있다. 2016년 3월 21일에는 함안 수박 특화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 현재, 월촌 제방의 인근에 함안 수박 전시관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