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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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도평부곡(桃坪部曲) 자리였기에 ‘부곡(富曲)’이라는 명칭을 따서 마을 이름을 삼은 것이라 전해진다. 이는 신라나 고려 시대 존재하였던 특수행정구역인 향(鄕), 소(所), 부곡(部曲)과 관련있는데, 특히 부곡은 천민 집단의 취락을 일컫는 말을 상징하였다. 하지만 이후 사회변화와 더불어 계급의 구분이 무의미해짐에 따라 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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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전라북도 익산의 역사. 익산은 백제 때 금마저(金馬渚)로 불렸으며, 무왕 대에는 왕궁과 미륵사가 건립되었다. 백제 멸망 후 보덕국(報德國)이 잠시 설치되었고, 통일신라 경덕왕 때는 금마군(金馬郡)으로 바뀌어 고려 시대까지 지속되었다. 금마군은 1344년(충혜왕 복위 5) 원나라 순제 황후 기씨(奇氏)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익주(益州)’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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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의 북부 지역에 있으며, 금강을 경계로 북쪽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서쪽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동쪽으로 익산시 망성면, 익산시 용동면과 접하고 있다. 고려 때에는 은이 나는 곳이라는 의미로 도내산은소(道乃 山銀所) 또는 창산소(倉山所)라 불렸는데, 1321년(충숙왕 8) 이 지역 출신인 백안부개(伯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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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소기영이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인문 지리적 사항에 관하여 펴낸 책. 『익산군지』는 소기영(蘇祈永)이 일제 강점기인 1929년부터 저술하기 시작하여 1931년 출판 허가를 얻어 1932년에 발행한 인문 지리지이다. 현재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당시 익산군 지역의 역사·지리·행정·인물·유교의 사우 등에 대하여 두루 다루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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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 속하는 시. 전라북도 익산시는 마한과 백제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도시이자, 전국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있는 산업도시이다. 백제 무왕의 천도지인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이 있는 익산시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을 비롯한 국보급 유물 505점이 출토되었다. 또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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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익산시 관할 행정기관. 익산시의 행정 업무와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하부 행정 기관을 두고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했다. 마한시대에는 익산시 금마면 지역에는 54개 소국 중 맹주국인 건마국(乾馬國)이 있었다. 백제에 의해 마한이 통합되면서 익산 지역에는 금마저군(金馬渚郡)[현 금마면], 소력지현(所力只縣)[현 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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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2019년 현재의 전라북도 익산시는 조선 시대의 4개 군현을 통합하여 1914년 성립되었다. 조선은 1413년(태종 13) 행정구역을 8도로 정비하였고 전라도는 1부[전주] 4목 7도호부 12군 31현을 두었다. 익산군은 12개 군 중의 하나로 고려 시대 익주를 익산군으로 개편하여 칭하였다. 이후 1895년(고종 32) 이웃 고을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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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최윤보(崔允甫)[?~1909]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에서 태어났다. 일제가 1905년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고 1907년 정미7조약으로 대한제국의 내정을 장악한 후 정규군인 진위대와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자 이기준(李己準)의 의진에 참여하여 국권 회복에 나섰다. 최윤보는 19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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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의 공적인 가치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행하는 정책 및 관리 활동. 행정(行政)은 입법·사법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 운영 업무이다. 현대 행정의 역할과 범위는 크게 확대되어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현대적 의미에서 행정은 공적 가치 달성에 걸림돌이 되는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행하여지는 입법·사법을 제외한 나머지 행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