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함라 지역에 전하여 내려오는 세 부잣집의 넉넉한 인심에 대한 이야기. 「삼부잣집 인심 때문에 게을러진 함라 사람들」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데, 이름난 세 부잣집의 넉넉한 인심이 도리어 마을 사람들을 게을러지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익산시 함라에는 일제 강점기에 만석꾼으로 이름난 세 부잣집이 있었다. 세 부자의 이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장례의식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사람이 죽었을 때 죽은 이의 친지들은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죽은 이의 시신을 상여에 싣고 장지로 이동하는데, 이때 상여꾼들이 선창자의 가사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가 「상여소리」[「상엿소리」]이다. 「상여소리」는 과거에 장례 현장에서 많이 불렸던 노래로, 가사와 장단의 구성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전하여지는 임천조씨 지족당공파에 관한 이야기. 「임천조씨 지족당공파가 함라에 살게 된 연유」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지역에 임천조씨(林川趙氏) 지족당공파(知足堂公派)가 살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임천조씨 지족당공파는 조선 전기의 문신 조지서(趙之瑞)[1454~1504]의 후손들이다. 조지서가 연산군(燕山君)[1476~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