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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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央洞一街 |
영어공식명칭 | Jungang-dong 1ga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1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수영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의 관할 법정동은 갈산동·중앙동1가·중앙동2가·중앙동3가·창인동1가·창인동2가이다. 1961년 호남동을 중앙동1가로 개칭하였다. 중앙동은 호남선과 23번 국도가 관통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창인동, 서쪽으로는 송학동, 동쪽으로는 갈산동 남쪽으로는 평화동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중앙동의 ‘중앙(中央)’이라는 지명은 옛 이리의 중심가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중앙동 일대가 가장 번화한 거리였기 때문에 ‘영정(榮町)’이라 불렀다. 1946년 동제 시행에 따라 영정일정목(榮町一町目)을 호남동(湖南洞)으로 개칭하였다. 1961년 호남동을 중앙동1가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전주부 남일부 지역으로 관리되었다가 1899년 익산군으로 편입되었다. 1911년 8월 금마면에 위치하고 있던 익산군청이 남일면인 현재의 중앙동으로 옮겨왔다. 1914년 10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서 남일면과 동일면이 합병되어 익산면이 되었고, 1931년 4월 1일 익산면이 익산읍으로 승격되었다. 다시 1931년 11월 1일 익산읍을 이리읍으로 개칭하였다.
1933년 12월 1일 이리읍을 12정(町)으로 나누었고 1946년 북창동·철인동·호남동·신흥동·산싱동·갈산동으로 개칭하였다. 1961년 이리의 중심 지역을 중앙동으로 명명했는데 그 중 호남동을 중앙동1가로 개칭하였다. 1977년 이리역폭파사건으로 인해 재정비되었다. 그 뒤 1998년 행정동 통폐합이 이루어져 중앙동이 창인동·중앙동·갈산동의 행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중앙동은 일제강점기에 이리의 중심가였으며, 1970~80년대까지 익산 상권의 중심지였다.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중앙동1가 근처에는 매일중앙패션시장, 서동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이 있다.
[현황]
중앙동1가는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 49.6㎡이며, 가구수 110세대에 209명[남자 116명, 여자 93명]이 살고 있다. 주요 교통 시설에는 익산역시외버스정류장[중앙동1가]이 있으며, 익산역 동부광장[중앙동1가 2-1]도 위치해 익산의 교통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부광장 좌측에는 익산역시외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중앙에는 중앙지하차도, 우측에는 동측광장 주차장이 있다. 익산역 주변으로 식 · 음료 판매시설이 많고 맛집이 많이 있다. 주요 금융 시설로는 SC제일은행[중앙동1가 12]이 있다. 2020년까지 도시 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사가문화로’를 주제로 중앙동1가 24번지 일원에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여 사회·경제 어울림센터 조성, 푸드문화메카 조성, 커뮤니티 라운지 조성 등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