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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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央洞二街 |
영어공식명칭 | Jungang-dong 2ga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2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수영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은 호남선과 23번 국도가 관통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창인동, 서쪽으로는 송학동, 동쪽으로는 갈산동 남쪽으로는 평화동과 접하고 있다. 중앙동의 관할 법정동은 갈산동·중앙동1가·중앙동2가·중앙동3가·창인동1가·창인동2가이다. 그 중 중앙동2가는 신흥동을 1961년 중앙동2가로 개칭한 것이다.
[명칭 유래]
중앙동의 ‘중앙(中央)’이라는 지명은 옛 이리의 중심가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중앙동 일대가 가장 번화한 거리였기 때문에 ‘영정(榮町)’이라 불렀다. 1946년 동제 시행에 따라 영정이정목(榮町二町目)을 신흥동(新興洞)으로 개칭하였다. 1961년 신흥동을 중앙동2가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전주부 남일부 지역으로 관리되었다가 1899년 익산군으로 편입되었다. 1911년 8월 금마면에 위치하고 있던 익산군청이 남일면인 현재의 중앙동으로 옮겨왔다. 1914년 10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서 남일면과 동일면이 합병되어 익산면이 되었고, 1931년 4월 1일 익산면이 익산읍으로 승격되었다. 다시 1931년 11월 1일 익산읍을 이리읍으로 개칭하였다.
1933년 12월 1일 이리읍을 12정(町)으로 나누었고 1946년 북창동·철인동·호남동·신흥동·산싱동·갈산동으로 개칭하였다. 1961년 이리의 중심에 위치되었다고 하여 ‘중앙동’으로 명명되었는데 그 중 신흥동을 중앙동2가로 개칭하였다. 1998년 행정동 통폐합이 이루어져 중앙동이 창인동·중앙동·갈산동의 행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상점들이 밀집되어 어우러져 있다. 중앙동 근처에는 매일시장, 서동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이 인접되어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 47.1㎡이며, 가구수 185세대에 281명[남자 164명, 여자 117명]이 살고 있다. 중앙동2가에는 문화재청과 익산시가 등록문화재 제180호 익산 중앙동 삼삼의원을 이전 복원하여 2019년 3월 26일 개관한 익산근대역사관[중앙동2가 40-2]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