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118
한자 錦鳳-
이칭/별칭 금봉치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산 366|옥거리 산 11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병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금봉재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산366|옥거리 산113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383m
길이 2㎞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옥거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금봉재는 과거 진안군 용담면에서 전라북도 금산군 지역과 서울 지역으로 가기 위한 길 중 하나였다. 지름길인 한적골 방향보다 완만하며 용담면 송풍리와의 왕래를 위해서도 많이 이용되었다.

금봉재의 위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명이 있어 비정하기에 곤란한 부분이 있다. 첫째는 용담면 소재지에서 구음골과 옥수 마을로 이어지는 고개이고, 둘째는 닭뫼산을 경유해 회룡골로 가는 능선 고개이다. 전자는 용강산에서 왕두골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가장 낮은 안부이며, 후자의 경우 고개라기보다 골짜기로 보아야 하나 회룡골 서편 골짜기와 관련한 지명을 찾기 어렵다. 진안고원길은 전자의 낮은 안부를 금봉재로 부르고 있다.

[명칭 유래]

옛 부인들이 머리에 꽂는 금비녀와 같이 생긴 고개라 하여 금봉재라 한다.

[자연환경]

금봉재는 높이 383m이며,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옥수 마을에서 회룡골까지 2㎞ 가량 이어진다. 정상에서 구음골을 지나 옥수 마을 방향으로는 조금 더 길다. 금봉재 남쪽에는 과거 용담면 소재지와 월계리를 연결하던 달기재[아드기재]와 장고개가 있다. 금봉재 남북으로는 수몰 전 용담면의 진산 역할을 하던 용강산과 닭뫼산이 이어진다.

[현황]

금봉재의 길은 희미하게 이어진다. 월계 공원부터 이어지는 등산로 조성을 하며 간단하게 정비가 되어 있는 형태이다. 옥거리·월계리 방향은 비교적 넓은 숲길이 경사도 있게 진행되며, 송풍리 방향은 작은 숲길이 놓여 있는데 그나마 간벌이 이루어지며 어지러워진 상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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