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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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金瀑布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전구간 | 황금 폭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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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폭포 |
높이 | 15m[위쪽 폭포 ]|24m[아래쪽 폭포]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폭포.
[개설]
황금 폭포는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골짜기에 있는 2단 폭포로, 위에 있는 것은 높이가 약 15m, 아래에 있는 것은 약 24m이다. 여름이면 장관을 이루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두남리에서 황금리로 넘어가는 경계인 하수항 마을 못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골짜기를 폭포골이라고 부르는데, 그 상류 지점에 황금 폭포가 위치한다.
[명칭 유래]
황금 폭포는 부귀면 소재지가 있는 황금리라는 지명에서 연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금리는 과거 운장산 기슭 쇠바탕에서 황금이 나왔다 하여 황금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황금 폭포는 높이 약 420m 정도의 급경사면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이며,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2단으로 된 폭포수의 물줄기가 웅장하여 약 50m가 넘는 높이를 자랑한다. 폭포 상류에는 옥녀봉[736.5m] 남동쪽에 펼쳐진 넓은 완경사면이 있어 가치 마을 주민들이 대규모로 경작을 하고 있다. 완경사면이 끝나는 지점에 황금 폭포가 있어 하천에 의한 두부 침식(頭腐浸蝕)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는 2단 폭포이나 나중에는 상류인 가치 마을 쪽으로 여러 단의 폭포가 형성될 수도 있다.
[현황]
황금 폭포는 부귀면과 정천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부귀면에서는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부귀면 수항리 중수항 마을까지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오다가 폭포골로 진입한다. 정천면에서 갈 때에는 진안읍에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 이동하여 월평리에서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타고 좌회전하여 직진하다가 새터 마을에서 두남교를 건너면 중수항 마을에 다다른다. 수량이 풍부할 때는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사방으로 흩어지기에 아래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이다. 폭포 아래에는 폭호(瀑湖)가 있어 여름에 시원함을 더해 준다.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황금 폭포를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