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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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潭面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대송로 1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엽 |
간행 시기/일시 | 2010년 12월 - 『용담 면지』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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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단행본|향토지 |
저자 | 전북 역사 문화 학회 |
간행자 | 용담면 |
표제 | 용담면지(龍潭面志) |
[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전북 역사 문화 학회에서 편찬한 용담면의 향토지.
[개설]
『용담 면지』는 조선 시대에 간행된 각종 역사 지리지를 근간으로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 용담댐 건설로 변화한 용담면의 현황을 기록한 향토지이다.
[편찬/간행 경위]
『용담 면지』는 용담댐의 건설로 용담현 터, 태고정 등 문화 유적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전북 역사 문화 학회에서 편찬하였다. 전북 역사 문화 학회와 용담 면장인 이석근이 협의하여 진안군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용담 면지 편찬 위원회[위원장 2인 및 위원 13명]를 구성했다. 2010년 3월부터 조사에 착수하여 2010년 12월에 『용담 면지』를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용담 면지』의 표제는 ‘용담 면지(龍潭面志)’이며, 총 332쪽으로 1권 1책이다.
[형태]
『용담 면지』의 크기는 19×26㎝이며 수몰 이전 관공서와 마을 및 문화 유적들의 사진을 수록했다.
[구성/내용]
『용담 면지』는 수몰 이전 모습의 사진과 주민 취락·총설·주민의 생활상·행정과 정치·종교의 전래·교육·문화·산업 경제·사회·용담댐의 어제와 오늘·인물·관내 현황 등 12개 항목의 내용을 담고 있다. 1장은 용담 지역의 연혁·지형·수계·용담 다목적 댐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2장에는 용담 주민의 취락과 생활상, 3장에는 행정과 정치, 4장에는 종교의 전래, 5장에는 용담 지역의 교육, 6장에는 문화, 7장에는 산업 경제, 8장에는 사회, 9장에는 수몰 이후 용담면의 마을, 10장에는 용담댐의 어제와 오늘, 11장에는 용담의 인물, 12장에는 용담 지역 관내 현황을 사진과 함께 서술했다.
『용담 면지』에 실린 자료 중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용담 여자 정구팀의 사진과 용담 금융 조합의 설립 기념 사진[1914년] 및 용담댐 반대 투쟁 기록 등이 있다. 특히 용담 여자 정구팀의 사진은 용담면 옥거리에 살던 문학인이 소장한 일제 강점기의 사진 중 하나로 1930년대 면 단위에 여자 정구팀이 있었던 사실을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용담 면지』는 1991년 용담댐 건설로 용담면의 6개 리 중 송풍리 1개만 남게 되어 이 지역의 역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용담면의 자료를 보존하고자 편찬되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각종 자료들을 찾아서 수록할 수 있었다. 『용담 면지』는 용담 지역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총정리한 사료적 가치가 높은 향토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