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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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浦里瓦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1320-9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조인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6년 3월 14일 - 월포리 와요지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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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6년 4월 6일 - 월포리 와요지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완료 |
소재지 | 월포리 와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1320-9 일대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 전주 박물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효자동 2가 900] |
성격 | 기왓가마 터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던 고려 시대 기왓가마 터.
[개설]
월포리 와요지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는 유적으로 1996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유물은 고려 시대 수키와와 암키와만이 출토되었다.
[위치]
월포리는 진안-무주를 잇는 국도 30호선의 서쪽에 있다. 금강이 상전면 월포리 원월평 마을에 이르고 월포리 대구평 마을에서 동쪽으로 곡류한다. 월포리 와요지 북으로 흐르는 금강의 서쪽 비탈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월포리 와요지는 1993년 용담댐 수몰 지구에 대한 지표 조사에 월포리 고분군으로 보고된 곳이다. 지표 조사에서는 월포리 유적 산 정상 부분 남쪽을 바라보는 곳에 2기의 석곽묘가 노출되어 있고 주변에 많은 고분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1차 발굴 조사 당시 월포리 고분군으로 보고된 곳은 수몰 대상 지역에서 벗어나 있어 발굴 조사를 할 수 없었다. 대신 고분군 아래에 위치하며 보상이 마무리된 곳에 기와가 다량으로 노출되어 있어 조사를 하게 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기왓가마 2기와 가마 관련 시설로 추정되나 용도를 알 수 없는 유구 1기가 확인되었으나 1기의 가마만이 성격 파악이 가능하였다. 기왓가마는 자연 경사면을 활용한 등요로 남아있는 길이 400㎝, 최대 폭 220㎝가량 된다. 가마는 소성실과 연소실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수키와와 암키와만 출토되었으며 다른 유물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출토된 기와는 등 문양이나 제작 수법 등이 고려 중기를 전후한 시기로 추정된다.
[현황]
월포리 와요지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있어 구제 발굴되었으며,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월포리 와요지는 조사의 한계성으로 인해 구조와 특징 등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금강 상류 지역에서 고려 시대에 운용되던 기왓가마가 조사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 시기 기왓가마를 연구할 때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