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진안 출신 효자.
[가계]
본관은 하남(河南). 증 병조 판서 정억강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정연성(鄭連成)[?~?]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인자하고 후덕하였다. 부모에게 효도하며 가족 및 친족들과도 화목하였다. 아버지가 병들어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3년이나 생명을 연장하였다. 그 후 아버지가 죽자 3년 동안 시묘 살이를 하였다. 효행은 『진안지』에 실려 있다.
[상훈과 추모]
1552년(명종 7)에 정려(旌閭)가 내렸으며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