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진안 출신 효자.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재수(在樹), 호는 난파(蘭坡). 충렬공 정인조(鄭仁租)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정태성(鄭泰成)[?~?]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정태성 효자비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집안이 가난하여 먹을 것이 없자 물고기를 잡아서 부친을 정성껏 봉양하였다. 18세 때 아버지가 중풍으로 10년 동안 고생하다가 위독하게 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생명을 3일이나 연장시켰다. 그 후 아버지가 죽자 가례에 따라서 장례를 치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