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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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安歷史博物館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내사양길 7[단양리 8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정현 |
준공 시기/일시 | 2005년 7월 18일 - 진안 향토 사료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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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05년 9월 13일 - 진안 향토 사료관에서 진안 역사 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6년 6월 21일 - 진안 역사 박물관 개관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7월 5일 - 진안 역사 박물관 전라북도 제17호 박물관으로 등록 |
현 소재지 | 진안 역사 박물관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내사양길 7[단양리 813] |
성격 | 박물관 |
면적 | 7,198㎡[부지 면적]|1,483㎡[건물 면적] |
전화 | 063-433-8313 |
홈페이지 | 진안 역사 박물관(http://www.jinanmuseum.kr)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있는 군립 역사 박물관.
[개설]
진안 역사 박물관은 용담댐 수몰 지역에서 발굴된 선사, 고고 유물과 선사 시대에서부터 조선 시대까지에 걸친 유물들을 통해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나온 역사와 생활 모습을 밝히고 진안의 마이산과 석탑 군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진안 풍물·금척무·매사냥 등 풍부한 전통문화의 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기록 문화 전시관을 설치하여 전라북도 진안의 지리·행정·사회·경제·풍속을 살펴볼 수 있는 고지도 및 고문서와 서원 향교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여 지역 주민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진안 역사 박물관은 용담 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지역의 사라진 삶의 터전을 발굴 유물을 통해 보존·전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관·전시·연구하여 대내외적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동시에 역사를 통해 소통하고 문화 안에서 새로움을 찾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진안 역사 박물관은 2005년 건축물 준공을 시작으로 2006년 6월 개관하고 진안군 역사 박물관 설치 및 운영 관리에 관한 조례 공포를 하였다. 2012년 7월 박물관 등록을 마쳤다.
[구성]
진안 역사 박물관의 면적은 부지 면적이 7,198㎡이고 건물 면적이 1,483㎡이다. 박물관은 총 2층으로 전시관[1,208㎡], 사무실[93㎡], 수장고[83㎡], 주차장[437㎡]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고고관·민속관·세미나실이 있으며, 2층에는 기록관 기획 전시관과 학예 자료실이 있다.
고고관은 용담댐 수몰 지역에서 발굴된 선사, 고고 유물을 전시한다.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친 유물들을 통해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다. 민속관에서는 전라북도 진안의 명산인 마이산과 석탑군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진안의 풍물, 금척무, 매사냥 등 풍부한 전통문화의 자원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기록관은 진안 지역 관련 다양한 기록 자료인 고지도와 고문서, 서원 향교 관련 유물과 자료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를 통하여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과거와 현재의 흔적을 살펴보고, 진안의 기록 문화를 고찰할 수 있다. 기획 전시관은 가변 전시 공간으로 진안 지역의 특생을 연구하고 재조명하는 전시관인 동시에 전시와 교육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박물관의 풍부한 자료를 교육에 활용하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는 사회 교육의 장이다.
[활동 사항]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기획 전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유물들을 따로 전시하고 있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기증 문화 정착에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08년 8월 6일에서 2008년 11월 5일까지 ‘기록 속의 진안, 기록 속의 나’라는 주제로 전시가 있었다. 또한 2008년 12월 17일부터 2009년 2월 18일까지 국립 민속 박물관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북 민속 조사 사진전이 열렸으며, 2009년 4월 23일에서 2009년 5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시군 순회 전시를 하였다. 또한 2009년 7월 29일에서 11월 5일까지 사회 문화 예술 교육 프로젝트인 ‘제2회 여름 캠프 기획전’을 열기도 하였다. 2010년 10월 12일부터 2012년 5월 30일까지 용담, 수몰 10년 특별 기획 ‘고향을 담다’ 특별전을 기획하였고, 2012년 9월 25일부터 2013년 5월 26일까지 8개월간 운장산 주변 역사와 문화 유적 조사 특별전을 열었다.
[현황]
조직 현황은 진안군수를 중심으로 문화 관광 과장 아래 문화 예술 담당이 있으며 2014년 현재 학예 연구사 1명과 직원 4명 등 총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의 자연·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2,562점의 소장 자료와 대표 유물 209점 등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는 2014년 6월까지 ‘용담에서 놀다’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 특별전은 옛 용담현에서 발생한 학문과 예술을 이해하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한국 바이올린의 대부로 알려진 양해엽과 그의 아들들, 장편 소설 『풍수』의 작가 김종록, 1960년대 한국 야구 감독 김영조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진안 역사 박물관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지역민의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 향유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기관이다. 또한 박물관 입장료를 무료로 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도록 배려하고 있어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박물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