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개설]

마이 종합 학습장은 진안군 내 초·중학교 및 타 지역 학교 및 단체에게 양질의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건립 경위]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는 12개 초·중학교와 68개 자연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실향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진안군 지역 청소년들에게 종합 체험 학습을 통한 전인적 인간 육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1999년 11월 6일 준공되어 2000년 4월 1일 개장했다. 2001년에 진안군이 평생 학습 도시로 지정되면서 2002년 2월부터 진안 문화의 집과 함께 마이 종합 학습장이 진안 평생 학습관으로 지정되었다.

[구성]

부지 면적은 1만 1906㎡이며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내에는 로비, 지역 정보원, 대강당이 있다.

[활동 사항]

중앙 행정 기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교 외부 강사 연수 등과 같은 교원 연수와 전라북도 교육청 또는 진안 교육 지원청이 주관하는 교육 정책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또한 진안군이 2001년 평생 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마이 종합 학습장은 평생 학습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정보 통신, 가야금 등 전통 악기 연주, 한지 공예, 규방 공예 등의 평생 교육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연 5회 정도 전라북도 교육청 및 진안 교육 지원청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정책 토론회와 진안 지역 초·중·고의 각종 행사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2011년 이후 약 8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였다. 진안 교육 지원청 교육 지원과 평생·건강팀에서 공무원 1인이 상주하여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관내 초·중학교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 및 학교장 서약서를 제출하며, 관외 학교에서는 마이 종합 학습장 사용 신청 공문을 발송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