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있는 사립 평생 교육 기관.

[설립 목적]

온생명 평생 교육원은 한국인의 정체성에 맞는 올바른 의식주 생활을 통하여 건강을 지키고 회복하며 올바른 태교와 출산을 통해 미래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특별히 진안군에 설립하게 된 것은 전라북도의 생명수인 용담호가 있는 진안 지역에서 환경 농업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변천]

1999년 진안군 부귀면에 있는 폐교 부귀 초등학교 봉암 분교를 사들여 온생명 살림 학교를 건립하였다. 2002년 8월 온생명 살림 학교를 개교하여 생명 밥상과 생명 운동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2006년 3월 온생명 평생 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온생명 살림 학교는 기업인, 공무원, 사회단체의 맞춤형 교육 연수 프로그램과 웰빙 체험을 병행하는 ‘온생명 연수 과정’, 좋은 2세를 갖고자 하는 이를 위한 ‘태교 학교’, 바쁜 현대인들의 주말 체험을 위한 ‘주말 생명 학교’, 방학을 이용한 ‘인성 교육’과 같은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2박 3일 혹은 1박 2일 코스로 교육을 진행한다. 숙박을 하며 ‘생명의 밥상’ 체험과 ‘다도와 전통 예절’ 체험, ‘감자 캐기’ 체험, ‘한국인의 태교 문화’, ‘마이산 기 체험’ 등 참가자들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농업을 바탕으로 한 성인병 치료, 안전한 먹을거리와 전통 생활 건강법 교육, 음양오행에 기초한 자연식을 통한 어린이 비만과 당뇨병·고혈압·심장병 등 성인병 치료 강의, 어린이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교육관인 신지관 181㎡, 실습장 2곳 132㎡, 식당 2곳 100㎡, 숙소 12실 330㎡, 수영장 330㎡, 시설 하우스 실습 농장 4곳 858㎡, 야외 실습 농장 6,600㎡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3년 현재 온생명 살림 학교는 교육부 승인 평생 교육원이면서 신지식 농업인회 지정 연수원이기도 하다. 온생명 살림 학교를 찾거나 온생명 살림 학교 김인술 원장의 생명 밥상과 생명 운동을 교육 받은 사람은 2013년 현재 7만 명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온생명 살림 학교는 도시·농촌 교류 웰빙 캠프이다. 무공해 자연 농법인 ‘오리 농법’, ‘경운기 타기’,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콩 모종 가져 가기’, ‘감자 캐서 구워 먹기’, ‘시냇물에서 물고기 잡기’, ‘가축과 함께 하기’, ‘다도 및 예절’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또한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하늘, 별, 자연, 그리고 우리…’라는 테마로 실시하는 ‘외갓집 캠프’는 2,000여 명의 원아들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