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진리(龍津里)의 ‘용(龍)’자와 덕가리(德加里)의 ‘덕(德)’자를 따서 용덕리(龍徳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백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진리·덕가리·유곡리를 병합하여 용덕리라 하고 백곡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북동쪽으로는 무제산(武帝山)[574m] 줄기인 백석봉(白石峰)[468m]이, 남서쪽으로는 장군산(將軍山)[436m]이 솟아 있다 두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어 평지는 적고 구릉지가 발달하였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서쪽으로 약 9.2㎞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7.33㎢이며, 총 86가구에 165명[남자 80명, 여자 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용진·유곡 등이 있으며, 지방도 313호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어 경기도 안성 방면과 진천 시가지로 이어진다. 구릉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벼농사보다는 밭농사가 발달하여 콩 등 잡곡류와 고추·잎담배가 많이 재배된다.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응급 처치를 위한 용덕보건진료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