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현대 사회는 산업화·정보화에 따른 국민 경제 수준의 향상과 여가 시간의 증대로 인한 여가 활동 및 문화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바, 이는 인간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가 활동 및 문화 활동이 갖는 중요성에 비추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사회의 개발과 발전에 있어 원동력이 되며, 이를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이 중요하다.

[건립경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는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 및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천군 덕산읍의 도보권 내에 군민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1993년 2월 18일 덕산 제1호 근린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되었다. 2005년 8월 덕산근린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였다. 2007년 7월 조성 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승인을 고시하였다. 같은 해 9월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4월 완공하였다.

[구성]

덕산근린공원의 총면적은 14,210㎡이다. 주요 시설로는 분수대를 포함한 자연생태연못 1개소, 어린이 놀이터 1개소, 야외무대 1개소가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정자·파고라·음료수전 등이 있다. 스트로브잣나무, 조형소나무 등 총 23종 17,182주의 조경수가 식재되어 있으며, 6,623㎡가 잔디로 식재되어 있다.

[현황]

덕산근린공원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의 서부에 위치한다.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0.5㎞ 거리에 근접하여 있어 지역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진천인터체인지에서 약 4㎞ 거리로 2차선 포장도가 통과하고 있어 인근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덕산근린공원 동측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있다. 주변의 중부신도시 결정에 따라 대단위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외 주변은 경작지와 산지로 거의 개발되지 않은 자연 상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