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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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康州鎭營遺址 |
영어음역 | Gangjujinyeong Yuji |
영어의미역 | Gangju Military Camp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백태남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있는 군영 터.
[명칭유래]
진주는 통일신라 때 강주(康州)로 불리기 시작하여 수차례 변동을 거치면서 고려 초까지 강주로 불리었고, 이때 지리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군진을 두었다.
[건립경위]
『진양지』 고적편에 “강주지(康州池) 위에 옛 군영의 터가 있으니, 세상에 전해 오기를 고려 때 절도사가 이곳에 와서 진을 쳤다.”라고 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911-11 강주마을 연밭[蓮田]이 있는 지역이다.
[현황]
빈터로 남아 있으며, 옛 진양군에서 세운 ‘高麗朝康州鎭營遺址(고려조강주진영유지)’가 서 있다.
[의의와 평가]
고려 초 지역적으로 중요성을 인식한 조정에서 진주에 군영을 설치하고 변방 수비에 만전을 기한 역사적 사실을 말해주는 유적이다.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인 하륜의 「촉석성문기(矗石城文記)」에 “고려조 우왕 5년(1379)에 지밀직 배극렴(裵克廉)[1325~1392]이 진주진장으로 와서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에게 조정의 공문을 전하여 촉성성을 다시 수축하게 하고, (중략) 흙덩이든 것을 돌로 바꾸어 쌓게 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 유지는 석축된 지금의 진주성이 있게 한 선구적인 유적이 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