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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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立晋州博物館 |
이칭/별칭 | 진주박물관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익수 |
성격 |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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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84년 11월 2일 |
대표 | 최영창[현 관장] |
관련인물 | 김용두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 |
전화 | 055-742-5951 |
팩스 | 055-745-7020 |
홈페이지 | 국립진주박물관(http://jinju.museum.go.kr)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에 있는 국립 박물관.
[설립목적]
경상남도 지역의 출토 문화재의 수집·보존에 앞장서고, 문화재 조사·연구·전시와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특색을 조명하는 한편 지역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자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국립진주박물관은 고고학적 연구·조사를 담당하는 국립 기관으로서, 경상남도 지역에 산재해 있던 각종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정리하고 가야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80년 10월에 착공하여 1984년 11월 2일 개관하였다.
[변천]
개관 초기에는 선사시대 및 가야시대 유물을 중점적으로 전시하였으나, 임진왜란 당시의 최대 격전지였던 진주성 내에 위치해 있는 입지 조건과 ‘임진왜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1998년 1월 임진왜란 전문역사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다. 가야 관련 유물은 가야문화 전문 박물관인 김해박물관으로 옮겨졌다. 1997년부터 국내외에서 임진왜란 관련 유물 약 600여점을 대여하고, 1998년에 56점을 더 수집하여 임진왜란 전문역사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2001년 11월 19일에는 경상남도 사천 출신인 재일교포 실업가 두암 김용두의 소장품을 전시한 두암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를 소개하였다. 김용두는 수십 년간 일본에서 수집한 우리 유물 가운데 179점을 기증하였다. 기증품은 백자철화죽문죽절형병을 비롯한 청자, 분청사기, 백자, 목제생활품, 금속공예품, 회화, 서예 작품 등 다양하다. 2008년 2월 18일 상설전시실 전시개편사업을 실시하여 2008년 12월 10일에 국립진주박물관이 재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유적발굴 및 학술조사, 문화재의 수집과 안전한 보존관리, 지역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고서 간행 그리고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각종 간행물 발간과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1층 전시실에는 임진왜란의 결과로 남겨진 여러 문제점들을 테마별로 구분·전시하여 전쟁을 통한 문화 교류와 전파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이 일어난 시간의 흐름을 따라 임진왜란이 일어난 원인과 과정, 결과 및 후대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방향에서 관련된 유물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울산성 전투를 묘사한 그림 병풍, 천자총통, 거북선 모형 등 전쟁에 사용된 무기류와 전선 등을 비롯하여 의병들의 항쟁상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고 있다. 관람자들의 이동하는 길을 성벽을 따라 가는 느낌이 들도록 처리한 점이 특색이다.
또한 『만화로 보는 임진왜란』, 『사료로 보는 임진왜란』, 『역사 특집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관련된 사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사료총서(문학, 역사, 대명외교편)』 등을 발간하여 임진왜란에 대해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면서 진주는 물론 경상남도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강좌와 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열어 어려서부터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을 갖도록 하여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외 광장에서는 개천예술제와 학생 문예행사, 공연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이 외에도 박물관대학을 개설하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학생들을 위한 주말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규모는 대지 면적 17,930.66㎡, 건축 면적 2,727.29㎡, 연면적 4,948.78㎡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1, 2층으로 나누어진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두암실, 임진왜란실, 관람객 식당 등이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성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5일 수업제 실시로 체험학습을 위해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09년말 기준 관람인원은 389,459명이다.
[조직]
관장 아래 기획운영과와 학예연구실이 있다. 기획운영과에는 관장 1명, 관리과장 1명 외 행정담당 직원, 청원경찰 등 총 28명이, 학예연구실에는 학예연구실장 1명 외 직원 1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