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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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同工業株式會社 |
영어공식명칭 | Daedong Industrial Co.,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9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운 |
성격 | 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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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47년 5월 20일 |
설립자 | 김삼만 |
대표 | 김준식 |
관련인물 | 김상수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1-12[논공중앙로34길 35] |
전화 | 053-610-3000 |
팩스 | 053-610-1051 |
홈페이지 | 대동공업주식회사(http://www.daedong.co.kr)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에 있었던 농기구 생산업체.
[개설]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97-1번지에서 창업하여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로지 농기계 생산의 외길을 걸어온 대동공업주식회사는 창립 당시 농기구를 생산하는 철공소에 불과했으나 발동기 생산을 계기로 점차 ‘철우시대’를 열고 종합농기계 메이커로 발돋움하여 현재 세계 초일류 농기계회사로 고객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설립목적]
일제 치하에서와 같은 설움과 고생을 겪는 불행이 다시는 없도록 조국의 부강과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농어촌의 풍요로운 생활에 기여하고자 창업하였다.
[설립경위]
1946년 김삼만 선대회장 형제들이 진주 본성동에 철공소를 준비하는 동안 김삼만 선대회장은 서울로 가서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공구들을 진주로 운반해 철공소를 가동했다. 그러나 영업허가 문제가 발생하여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리있는 주장으로 원만히 문제를 해결하고 1947년 5월 20일 정식으로 대동공업사로 영업등기가 이루어졌다. 창립 초에는 20명도 안 되는 근로자들이 겨우 선반 4대를 비롯해 세퍼 1대, 볼반 1대, 전기와 산소용접기 각각 1대씩을 갖추어 놓고 가동한 가내수공업적인 공장이었다.
[변천]
1947년에 김삼만 선대회장이 취임하고, 1966년 대동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1984년 김상수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대구공장이 준공되고, 1987년 대동금속주식회사 설립, 1993 대구공장 본사사옥 준공과 아울러 미국 현지법인 대동USA를 설립했다. 1999년에는 미국 EPA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동공업주식회사는 농가에서 불을 피우는 가정용 송풍기 제작을 시작으로 경작용 쟁기, 제초기, 가마니기계, 제승기, 탈곡기, 발동기 등의 각종 농기구와 농기계를 제작했으며, 농기계의 대명사인 경운기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또한 트랙터와 콤바인 등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박용엔진·공랭엔진·선외기(船外機)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1-12번지[논공중앙로34길 35]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지는 67,576평이며, 건평은 24,886평이다. 계열사로는 대동기어, 한국체인공업, 대동금속, 대동USA가 있다.
부채 및 자본 총계 3160억 1100만 원으로 연간 36,204대, 3544억 1100만 원(2010년 기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조직]
2010년 12월 현재 임원을 비롯하여 812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동공업사는 창립 당시 농기구를 제작하는 철공소에 불과했으나, 발동기 생산을 계기로 절대 빈곤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대단위 공장을 건설, 첨단설비를 갖추어 ‘농업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을 실현하고자 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경운기는 때마침 불어닥친 국가 경제개발 열기와 맞물려 국가차원의 쾌거를 이루었고 각종 엔진·트랙터·전용기·콤바인·이앙기 등을 생산하여 고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종합농기계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혔을 뿐만 아니라 진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대구공장시대의 개막을 계기로 제품국산화와 신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영업활동과 고객만족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