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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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飛鳳山公園 |
영어의미역 | Bibongsan Park |
이칭/별칭 | 비봉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초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우연섭 |
성격 | 도시근린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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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
면적 | 2.048㎢ |
높이 | 138m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일원에 소재하는 도시근린공원.
[건립경위]
비봉산공원은 건설부 고시 제93호에 의해 1976년 3월 27일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진주의 진산(鎭山)인 비봉산과 비봉산 당산나무, 진주 비봉루, 비봉산 산책로, 비봉산 체육공원 등이 있고, 전체 면적은 2,048,000㎡다.
[구성]
비봉산은 높이 138m이고, 비봉산 남쪽에 진주시가가 발달하였고, 시가지의 남쪽으로 남강이 흐른다. 비봉산 서쪽에 가마못[釜池]이 있었으며, 그 서쪽에 진주에서 합천으로 통하는 도로가 나 있다. 산을 중심으로 비봉산공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산 동쪽에 의곡사(義谷寺)와 연화사 등이 있다.
서쪽 기슭에는 진주 비봉루(飛鳳樓)가 있으며, 진주강씨 시조 강이식(姜以式) 장군의 충의를 기리기 위한 봉산사라는 사당이 있다. 특히 2003년 문화재자료 제329호로 지정된 진주 비봉루는 고려 말의 대유학자이자 충신인 포은 정몽주(鄭夢周)가 머물렀던 곳으로, 후손인 정상진(鄭相診)이 1939년에 지은 진주의 대표적인 건물로 알려져 있다. 진주 비봉루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전경은 매우 아름답다.
[위치와 교통]
비봉산공원의 중심인 비봉산은 진주시 상봉동 산 560번지에 해당되며, 진주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시내 중심에서 자동차로 5~10분 정도면 봉산사에서 의곡사로 이어지는 비봉산 산복도로에 도착할 수 있다. 진주 비봉루에서 정상까지의 등산시간은 20~30분 정도면 가능하다.
[현황]
비봉산공원은 진주의 진산이고, 명산인 비봉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정상에서 보는 남강과 어우러진 진주시 조망이 일품이며, 정상에는 배드민턴장이나 헬스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휴식과 건강 활동을 겸하는 체험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등산과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주변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비봉산 산복도로가 확장·포장되면서 진주 비봉루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공원이 시내에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민들의 웰빙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