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속했던 행정동.

[명칭유래]

원래 이곳이 진주군 봉곡면(鳳谷面) 상동(上洞)과 하동(下洞) 지역이었으므로, 그 이름을 계승한 것이다.

[형성]

옛날 진주군 봉곡면(鳳谷面) 상동(上洞)과 하동(下洞) 지역이었다.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평거면(平居面) 상봉리라 하였다가 1918년 5월 1일 진주면에 편입되었고, 1932년에는 일본식 지명인 봉산정(鳳山町)이라 하였다. 해방과 정부 수립 후인 1949년 8월 15일 상봉동동과 상봉서동으로 분리되었다가 1990년 4월 1일 다시 통합하여 법정동 상봉동으로 개칭하였고, 2013년 5월 1일 행정동 상봉동동과 상봉서동이 상봉동으로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동 자체로만 보면 비봉산을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 서쪽은 고도가 높고, 남쪽으로는 저평한 지역을 이루고 있었다.

[위치와 교통]

상봉동동은 진주 시내의 중북부에 위치하였고, 비봉산이 자리잡고 있었다. 동쪽은 봉래동, 서쪽은 상봉서동, 남쪽은 봉안동, 북쪽은 하촌동과 각각 접하고 있었다. 동 내부로 일신로와 충민로, 의병로가 지나고 있었다.

[현황]

진주시 중북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2011년 9월 30일 당시 면적은 1.53㎢이었고, 총 3,236가구에 7,477명(남 3,706명, 여 3,771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주요 기관으로 진주고등학교·진주여자고등학교·진주중학교·봉원중학교·새마을금고가 있고, 의곡사·봉산사·봉황사·비봉산 체육공원·진주 비봉루·봉의 알자리·가마못 소공원 등이 있었다. 주요 자연 지명으로는 가마못뚝·개미골·못안골·못재·봉암(鳳巖)·상봉거리·의(義)골목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