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명칭유래]

상평동 일원에 있는 매우 오래전에 조성된 소나무 숲을 송림공원이라 하며, ‘도동솔밭’이라고도 한다.

[건립경위]

1990년 8월 11일 건설교통부 제503호에 의거하여 전체 26,985㎡에 도시근린공원이 지정되었다.

[위치와 교통]

진주시청에서 600m 거리에 있다. 오래 전에 조성되어 비교적 이름이 알려진 공원이다. 주변에 상평공업단지가 있기 때문에 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소나무 숲은 삭막한 공업지역에 신선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길 건너편에는 진주시 생활체육관이 있어 동호회별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도 제공해주고 있다. 공원 바로 앞에 남강3로·대신로·동진로 등과 연결되는 왕복 4차선 공대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매우 용이하다.

[현황]

도시 속의 녹지공간으로 체육시설·건강숲길·어린이놀이터·경로당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쉼터이다. 조깅과 레저를 즐기는 공간이면서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항시 붐비며, 유치원이나 학원 학생들의 소풍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이 도시 속의 공기를 정화시켜 주며, 항상 깨끗한 자연경관을 위해 동민의 자발적인 자연 정화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