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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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善有 |
영어음역 | Yi Seony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원숙경 |
[정의]
경상남도 진주 출신의 판소리 명창.
[개설]
1872년(고종 9)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하여 10살 때부터 판소리 공부를 시작하여 15살에 송우룡(宋雨龍)의 문하에서 3년간 공부하였다. 그 뒤로는 독학을 하다가 30살에 김세종(金世宗) 문하에 들어 간 뒤 판소리 명창이 되었다. 만년에는 진주지역에서 은거하며 후배를 양성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활동사항]
이선유는 비록 성량은 풍부하지 못하였으나 동편(東便) 소리의 고제(古制)를 특히 잘 불렀다. 또한 이선유는 판소리를 잘하여, 「수궁가」 등 몇 대목을 음반으로 내었다. 또한 판소리 명창으로서 수년 동안 박봉술(朴奉鉥)을 가르쳤다.
[저술]
판소리 다섯마당의 사설(辭說)을 엮어 판소리 사설집인 『오가전집(五歌全集)』을 1933년에 출판하였다.
[작품]
「수궁가」 등 판소리 관련 음반을 냈다.
[의의와 평가]
『오가전집』은 판소리 장단을 채록하여 출판한 최초의 판소리 사설집으로, 판소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여러 종의 판소리 음반은 송만갑(宋萬甲) 이전의 동편제 소리의 특성을 아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