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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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eongwol Ojaengi Noki |
영어의미역 | New Year's Woven Straw Basket Making |
이칭/별칭 | 오쟁이 놓기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집필자 | 정규식 |
[정의]
정월 대보름날 그 해 신수가 나쁜 사람이 액땜을 위해 행하는 세시풍속.
[개설]
짚으로 작은 섬을 만들어 마을 냇가 징검다리 사이에 놓는데, 이것을 ‘노자(路資) 놓는다’라고도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오쟁이 3개를 엮어 돌이나 흙을 채운 다음, 엽전 몇 개를 함께 넣고 대보름 전날 밤이나 새벽에 마을 냇가의 징검다리 사이에 놓는다.
[의의와 평가]
옛날에는 다리를 놓는 것을 가장 큰 적선(積善)이라고 여겼기에 적선을 함으로써 자신의 액운(厄運)을 때우자는 뜻이 담겨 있다. 이러한 풍속은 다른 지방에서는 잘 하지 않는 진주지역의 특이한 풍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