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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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公立尋常高等小學校 |
영어의미역 | Jinju Public High Elementary School of Simsang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판근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 있었던 일본인 교육 기관.
[설립경위]
1908년 1월 29일 현 마래제백화점 자리에 을사조약으로 설치된 통감부의 보조를 받아 진주의 일본인 학교로 개교하였다.
[변천]
1908년 1월 29일 진주공립심상소학교(晋州公立尋常小學校)로 개교하였다. 1909년 4월 1일 교명을 진주심상고등소학교로 바꾸고, 심상과는 6년제로 6학급이 있었으며 고등과는 2년제로 2학급이 있었다. 1912년 4월 진주공립심상고등소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래 학생수가 급속히 증가하였다. 1941년에 진주공립국민학교로 개칭되었으며, 일제가 패전할 때까지 유지되었다.
광복 후인 1945년 10월 30일 진주공립국민학교로 재개교하였으며, 1946년 6월 1일 진주배영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가, 1996월 3월 1일 배영초등학교로 교명이 다시 변경되었다. 1998년 9월 1일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신설학교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학생현황]
개교 당시 학생 수는 8명이었는데, 1939년에 이르러 심상과(尋常科)의 학생 수는 392명, 고등과(高等科)의 학생 수는 49명이었다. 그리고 전체 학급수는 13학급이었다.
[시설현황]
1910년 9월 24일 현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초등학교 옆 구 배영초등학교 자리에 교사를 새로이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1930년에는 벽돌건물(2층) 9개 교실을 새로이 지었다. 1937년 11월 청수좌태랑[淸水佐太郞]의 기부금으로 강당을 만들었고, 1939년 10월에는 운동장을 확장하였다.
[교직원 현황]
초대교장은 상원삼사랑(上原三四郞)이었고, 관리자는 일본인 회장 미산희원태(米山喜源太)였다. 1939년에 교장은 삼전정계(森田政繼)였으며, 직원 수는 14명이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가 우리나라를 점령한 시기에 세워진 일본인 학교로, 일제의 패망 이후에도 초등교육의 터전으로 그 맥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