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공립 특수목적고등학교.

[교육목표/교훈]

아름다운 꿈, 품위 있는 인격, 전문기술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믿고 일하는 민주 생활인 육성’이다.

[설립경위]

1962년 3월 27일 경남실업고등학교로 설립을 인가받아 개교하였다.

[변천]

1963년 11월 3일 진주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971년 2월 28일 봉곡동에서 현 교사로 이전했다. 1977년 11월 30일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1978년 9월 14일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1980년 11월 기숙사를 개관하였고, 1991년 1월 29일 부설 직업 훈련 과정을 설치하여 2학급 100명을 교육하였다. 1994년 8월 22일 공동실습소를 설치하였다. 2015년 4월 기준 각 학년별로 기계과 12학급, 전기과 6학급, 전자기계과 6학급, 건설과 3학급으로 총 27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2월 5일 제53회 졸업식으로 총 20,8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활동사항]

첨단 공업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소’에 해마다 인근에 위치한 공업계 고등학교 9개 학교에서 1주일 단위로 한 학급씩 입소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2006년도에도 27기 761명의 학생들이 입소하여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2006학년도부터 2007학년도까지 2년간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산업기능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기인 펜싱은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으며,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중점교육사항]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인 육성과 지속적인 산학 협동, 교원의 자질 함양과 사명감 고취, 민주적 학교 운영과 교육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공동실습소 운영 등을 교육의 중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관악합주부를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점이 이색적이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의 관악합주부는 진주시뿐만 아니라 서부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교내 행사는 물론이고 각종 교외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교화는 영산홍이고, 교목은 은행나무이다. 교가는 교가제정위원회가 작사하고 윤재량이 작곡했다. 가사는 ‘희망의 아침 해가 맑고 푸르러/지성과 용기로서 모여든 건아/자유와 정의의 기치를 들고/ 우리는 전진하리 새일꾼 되리/허영과 형식을 저 멀리하고/일하자 배우자 진주기공고’이다.

[학생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4개과 총 27학급에 54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중 1학년은 9학급에 185명, 2학년 9학급에 181명, 3학년은 9학급에 179명이 재학하고 있다.

[시설현황]

음악실, 미술실, 화학실, 물리실 등 교과 관련 특별실과 진로상담실, 여학생 탈의실 등이 있다. 그리고 공업계 고등학교인 만큼 8동의 실습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각 과마다 최신 시설의 컴퓨터실이 있는 것 외에도 별도의 멀티미디어실과 워드실습실이 있다. 또한, 공동실습소에는 CAD/CAM, VLC, FMS, 로봇, 레이저 가공기, 방전 가공기 등 첨단 장비가 있다. 아울러 강당과 도서관 등의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2015년 4월 기준으로 일반교실 27개, 특별교실 39개, 시청각실 1개, 멀티미디어실 1개로 갖추어져 있다.

[교직원 현황]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8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9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