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목표/교훈]

교육목표는 ‘사랑으로 봉사하는 창의적인 인간육성’이고, 교훈은 ‘힘써 공부하고 서로 도우며 나라를 사랑하는 여성이 되자’이다.

[설립경위]

진주여자고등학교의 역사는 1919년 교육이 조국 독립의 첩경임을 깨달은 지방유지 허만정을 비롯한 10인이 성금을 모아 일신재단을 구성하여 교육의 문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다음 해인 1920년 봄에 사립 일신고등보통학교 기성회를 조직하였고, 설립 기금 50만원을 목표로 당시 유력한 진주시민을 모두 참여시켜 4년 동안 온갖 고초와 신산을 겪으면서 45만원을 마련하였다. 모자라는 5만원은 통영에 거주하는 김현국이 기부하였다.

1922년 11월 제1회 설립자 총회를 열고 이사장에 김현국을 비롯하여 간사를 선임하고, 1923년 3월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재단에서는 일신고등보통학교를 폐지하고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를 설립하기로 결의하여 1925년 4월 25일 사립학교인 진주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윤정하가 초대 교장으로 부임하였다.

[변천]

1938년 4월 1일 진주봉산고등여학교로, 1939년 4월 27일 진주공립고등여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45년 3월 29일 금성초등학교 자리에서 현 위치로 이전하였고, 광복 후인 1946년 9월 1일 진주공립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학제를 초급 3년, 고급 3년 6년제로 바꾸고 18학급을 인가받았다.

1950년 4월 1일 6년제 진주여자중학교로 개칭하였고, 1951년 8월 31일 진주여자고등학교로 분리하여 개편하였다. 1951년 7월 9일 학제 개편으로 6년제 3회, 4년제 1회, 3년제 1회가 함께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1960년 8월 30일 생활관이 준공되었고, 1967년 10월 5일 24학급 인가를 받았다.

1968년 11월 9일 도서관 신축건물을 준공하였고, 1973년 12월 29일 30학급 인가를 받았다. 1988년 4월 17일 생활관(효주기념관)을 신축, 준공하였고, 1991년 4월 25일 신축교사를 완공하였으며 1995년 2월 11일 체육관 및 운동장 기공식을 가졌다. 1995년 11월 25일 신관 준공 및 증여식을 가졌고, 2002년 1월 25일 36학급을 인가받았다. 2002년 5월 30일 제3동 교사(3층 15실)를 신축, 준공하였고 2003년 2월 26일 디지털 도서관을 준공하였다.

2004년 6월 18일 34학급을 인가받았으며, 2005년 2월 28일 전교실 냉난방시설을 준공하였고 2005년 6월 21일 32학급을 인가받았다. 2015년 2월 13일 제86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졸업생 28,138명을 배출하였고, 2015년 3월 2일 입학식을 거행하여 신입생 337명이 입학하였다.

[활동사항]

학급별 합창제, 동아리 발표회, 연극발표를 통한 의사소통 기능 신장, 개인특기 발표를 실시한다.

[중점교육사항]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좋은 책 읽기를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 강화, 정보생산과 활용능력 향상 이 네 가지가 모두 중점 교육사항이다.

[교가와 상징물]

교화는 목련, 교목은 소나무이다.

[학생현황]

1학년 10개 학급 336명, 2학년 10개 학급 346명, 3학년 10개 학급 369명으로 총 30개 학급 1,05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 현황]

교장 1명, 교가 1명, 사서교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전문상담교사 각각 1명, 교사 68명, 행정담담 및 일반직 21명의 교직원이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