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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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洲 |
영어음역 | Ha Dongj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강병주 |
[정의]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한 추사체 서예가.
[개설]
하동주는 1879년에 경상남도 거제에서 출생하여 일찍이 진주로 이주하였으며, 아버지 하제봉(河濟峰)으로부터 추사체를 전수받아 추사체로 일가를 이룬 진주시의 대표적인 서예가이다.
[활동사항]
하동주는 추사체의 행서에 주력하여 경지에 올랐다. 일생을 진주시에 주로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고, 진주지역의 서예가로 활동한 은초 정명수와 도연 김정에게 추사체를 전수하여 지금까지 그 맥이 이어지고 있다.
[작품]
하동주는 추사체의 맥을 이은 전통서예가로서 특히 추사체의 행서에서 일가를 이루었다. 추사체 특유의 강직함을 잘 살려 괴귀가 감돈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서울 종로 선학원 법당, 중앙선원 편액, 진주성 내 창렬사 편액, 진주경로당 편액 등을 포함하여 많은 사찰에 현판이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하동주의 작품은 진주지역을 비롯한 고미술가에서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하동주는 서예사에 있어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서법인 추사체의 맥을 잇게 한 서예가로서, 특히 추사체의 행서를 깊이 연구하여 후세에 추사체 행서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