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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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敬復 |
영어음역 | Ha Gyeongbok |
이칭/별칭 | 양정(襄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백태남 |
[정의]
조선 전기의 무신.
[생애]
본관은 진주. 『진양지(晋陽誌)』권3「인물조(人物條)」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에 출생하여 조선 건국 후인 1402년(태종 2) 무과에 급제한 후 상호군을 지냈다. 1410년에는 무과중시에 다시 급제하여 첨지총제로서 함경도 경원과 경성의 군사 요새지를 수비했으며, 세종 때에도 경기도 및 경상도의 병마절제사를 지냈다.
1433년(세종 15) 병서 편찬을 주관, 이를 활자로 간행하여 군사교육의 교재로 삼았다. 또한, 북쪽 국경 수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원하여 15년간을 일선에 나아가 수비를 담당하면서 그곳 주민들을 가르치고 야인들을 잘 타일러 변방을 잘 경비하였다. 국경 수비에 힘쓰다 1438년(세종 20) 별세하였다. 용모가 준수하고 활을 잘 쏘았으며, 효성이 깊어 항상 노모를 걱정하여 사람을 보내 돌보게 하였다.
[상훈과 추모]
조정에서 국경 수비의 공을 기려 의관과 말을 하사하였으며, 어머니를 위해 잔치를 하도록 지원하였다. 시호는 양정(襄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