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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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永杓 |
영어음역 | Hong Yeongpyo |
이칭/별칭 | 고운(槁雲)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애 |
[정의]
진주에서 활동한 교육자이자 화가.
[개설]
홍영표는 1917년에 출생한 진주지역의 화가로 호는 고운(槁雲)이다.
[학력]
진주고등보통학교(현 진주고등학교)와 일본 동경 가와바타[川端]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경력]
인천상업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진주사범고등학교, 진주고등학교, 진주여자고등학교, 진주농업고등학교, 해인대학 등에서 후진 양성과 서양화 지도 보급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활동사항]
풍곡, 효석, 유당, 청남, 매산, 은초, 파성, 동기, 김경 등과 깊은 교우를 가지면서 진주미협 창립과 개천예술제 발기인의 한 사람으로 진주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한 중앙화단과 지방에서 중진작가들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는 제자들로는 진주사범고등학교에서 가르친 정린, 배재식, 강정완, 정문규, 하종현, 박덕규, 황덕성, 성용환, 서영환, 정의부 등이 있다.
[저술]
경남미술 교육회를 주도하면서 『학교 미술의 이론과 실체』, 『화론』 등의 저서들을 발표하였다.
[의의와 평가]
홍영표는 파스텔화 작가로 국내에서도 독보적 존재이며, 서울과 진주를 왕래하면서 활기찬 전시회와 작품 활동으로 진주 서양화 보급에 크게 기여한 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