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당구 단체 연맹.

[설립 목적]

인천광역시 당구 연맹은 당구 경기를 인천광역시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인천 시민의 체력을 향상케 하며,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당구 경기인 및 그 단체를 지원, 육성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인천광역시 당구 연맹은 1987년 3월에 창립된 인천 당구 선수회를 모태로 한다. 1996년 5월에 대한 스포츠 당구 협회가 창립되어, 1996년 10월에 세계 캐롬 당구 연맹(UMB)에 가맹하였으며, 1998년 1월에 대한 체육회 인정 종목으로 승인되었다. 2001년 7월에 대한 스포츠 당구 협회가 대한 당구 연맹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당구 연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5년 2월 대한 체육회에 당구가 정가맹하였다. 2005년 2월 인천광역시 체육회에 준가맹 단체가 되었다. 2008년 2월 인천광역시 체육회에 정가맹 단체가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천광역시 당구 연맹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다음과 같다. 당구 경기의 기본 방침을 심의․결정하고, 당구 경기에 관하여 자문 및 건의를 한다. 당구 경기 대회를 개최 및 참가하고, 당구 경기 기술의 연구 및 향상에 노력한다. 당구 경기에 관한 자료 모집 및 조사 통계를 실시하고, 당구 경기에 관하여 홍보하며, 연맹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2002년 10월에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김정겸 선수가 캐롬 빠띠리브레 종목에 대표 선수로 참가하였고, 2006년 11월에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에 인천광역시 당구 연맹 소속 김가영 선수가 포켓볼 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10년 11월에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김가영 선수가 포켓볼 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현황]

2018년 현재 인천광역시 당구 연맹은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대의원, 고문, 감사,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7월 22일 주안 가브리엘 당구 클럽에서 미추홀구 당구 연맹 주관으로 제10회 미추홀구청장배 당구 대회가 개최되었다.

[의의와 평가]

당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저변을 갖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인천광역시 당구 연맹은 건전한 당구 경기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