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192
한자 岐山里
영어공식명칭 Gisan-ri
이칭/별칭 고실,고곡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정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상남면 기산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상남면 기산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565가구
인구[남/여] 1,088명[남 550명|여 538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기산리(岐山里)상남면의 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예림리부북면 전사포리, 동쪽으로 삼랑진읍 임천리, 남쪽으로 연금리, 서쪽으로 남산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기산, 우곡, 대성, 고노실 등이 있다.

[명칭 유래]

기산리는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뒷산의 형세가 키[箕]와 같아서 ‘기산(箕山)’으로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키의 곡식이 날아가는 것 같이 마을의 복도 빠져나가서 좋지 않다고 하여, 마을 앞을 가로막는다는 뜻으로 한자를 ‘기(岐)’ 자로 바꾸어 ‘기산(岐山)’이 되었다고 한다. 그 밖에 중국 상고 시대 소부·허유의 ‘기산영수(箕山潁水)’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마을 뒷산 봉우리가 남산에서 갈라져[岐] 나와서 만들어진 지명이라는 설 등이 전한다. 한편 기산리는 오래된 마을이라고 하여 ‘고실’, ‘고곡(古谷)’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기산리는 조선 후기 밀양부 상남면(上南面) 고곡리와 우곡리 일대였다. 『밀양부읍지(密陽郡邑誌)』에 ‘상남면 고곡리(古谷里)’가 기재되어 있다. 이후 고곡리는 기산리로 행정 지명이 변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기산리에 우곡리(雨谷里)를 병합하여 경상남도 밀양군 상남면 기산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기산리는 서부의 산지와 중부·동부의 평지로 나뉜다. 서쪽에 종남산이 위치하며, 동쪽 경계를 따라 밀양강이 흐른다. 밀양강 범람원에 해당하는 중동부 지역에 저평지가 넓게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565가구, 1,088명[남자 550명, 여자 5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기산리 중동부의 저평지는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데, 주로 하우스 시설농사와 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농산물은 벼 외에 딸기·고추·깻잎 등이다.

기산리에는 상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있으며,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등의 시설도 들어서 있다. 주요 도로로 동부 지역을 중앙고속도로, 중부 지역을 국도 제25호선이 남북으로 지나며, 중앙고속도로 남밀양나들목을 통하여 두 도로가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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