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 있는 농업 자원 관리 공공기관.

[설립 목적]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慶尙南道農業人力資源管理院)은 벼, 보리, 콩 등 주요 농작물의 우량 종자 생산 및 공급과 토종 농산물의 발굴·보존 및 육성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1918년 경상남도 진주시에 경상남도 채종장으로 설치되었다. 1932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으로 이전하였고 1942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밀양시 내이동으로 이전하였다가, 1966년 밀양시 내이동에서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398-4로 이전하였다.

1967년 경상남도 채종장에서 경상남도농산물원종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98년 경상남도농산물원종장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07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4월 10일 신청사를 준공하였다.

2018년 토종 자원 담당을 신설하였고 2020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획 TF,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TF를 신설하였다. 2022년 8월 4일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영호진미, 영진, 추청, 안평, 해품, 새일미, 삼광, 조영, 해담쌀 등 벼 9품종[14.9㏊, 71.5t]과 전작물(前作物) 10품종[24㏊, 57.7t]의 순도 높은 우량 종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산 밀 재배 확대에 따라 밀 종자를 확대하여 생산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서는 토종 자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토종 농산물의 수집 및 육성, 보급, 보존 등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토종 농산물의 보전 및 육성 차원에서 토종 농산물 전시포(展示圃)[233a, 1,000종]를 설치하고 테마 공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서 운영을 시작한 경상남도 종자은행에서는 벼, 맥류, 두류, 약용 식물 등 3,897점을 보존 및 육성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경상남도에서 국도비 276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팜 전문 보육 체계 구축과 스마트 팜 신제품 개발 등의 기술 지원을 하기 위하여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스마트팜 기획 및 스마트팜 조성 TF팀을 설치하여 추진하고 있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의 조직은 원장 아래 관리과, 스파트팜 진흥과, 원종생산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3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은 대지 대지 면적 2만 6431㎡, 건축 면적 4,706.7㎡의 규모에 사무실 2동과 창고 등 14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소비자가 원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고순도 우량 종자를 생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토종 종자를 무상으로 농가에 보급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영농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