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밀양·창녕 지역 범죄피해자 지원 센터.

[건립 경위]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密陽昌寧犯罪被害者支援센터)는 각종 범죄로 인하여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과 피해자 가족들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제 지원과 의료 지원, 신변 보호, 법률 지원, 심리치료,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범죄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자 중심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변천]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1월 28일 사단법인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개소하였다. 2006년 5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2006년 6월 비영리법인 등기를 등록하였다. 2006년 11월 법무부 제25호 범죄피해자지원법인으로 등록되었고, 비영리법인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었다.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9년 11월 27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구성]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사장 산하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 부이사장, 사무처가 있다. 부이사장 산하 법률지원위원회, 의료지원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가 조직되어 있다. 법률지원위원회는 범죄피해자를 위한 법률 상담 및 자문, 수사기관 및 법정 동행 등 신변 보호, 기타 형사 사법 절차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지원위원회는 범죄피해자를 위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의료 지원 및 주요 사업 수행, 지역 내 병의원, 약국과의 엠오유(MOU)를 체결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대외협력위원회는 법인의 원활한 운영 및 사업 수행과 홍보, 기부 활성화, 회원들의 봉사활동 대상 섭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밀양과 창녕의 범죄피해자 가정에 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범죄피해자 신변 보호, 심리치료 지원 활동과 피해자 자조 모임을 통하여 피해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피해자 가정 방문 상담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