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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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香山寺 |
영어공식명칭 | Hyangsa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향한로 27-7[읍내리 7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경석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향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향산사(香山寺)는 선학원(禪學院)에 등록된 사찰로 『전북 불교 연감』에 따르면 “3·1 운동 당시 민족 대표 중 한 분이었던 백용성 선사가 1918년에 창건하였다. 이후 1936년에는 그의 제자인 선파 스님이 중건하여 포교당으로 사용하여 오다가 향산 선원으로 개칭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문화 유적 총람』에는 “1935년에 건립하였는데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 팔작지붕 건물이다”라 하여 향산사의 창건 연대와 전각의 규모만을 전하고 있다. 이후 1975년 당시 주지 혜안이 대웅전을 건립하고, 1983년 주지 보정[김유동]이 부임하여 대웅전 산신각을 개수·보수하는 등 지금의 사찰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활동 사항]
향산사 주지 성본이 2009년 부루나 합창단을 창단하여 불법 포교를 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 장애인 협회 등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2007년부터 무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신도 수는 500여 명 정도이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대웅전, 나한전, 선원, 산신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련 문화재]
향산사에는 안국사(安國寺)에서 이운(移運)한 것으로 전하는 나한상과 후불탱[대웅전, 1940년 제작, 135.5×226.8㎝], 칠성탱[대웅전, 1940년 제작, 111×227㎝], 신중탱[대웅전, 1940년 제작, 155×137㎝], 산신탱[산신각, 1940년 제작, 113×107㎝]이 있다. 그리고 향산사 내에 전해 온 많은 고서(古書) 등이 소장되어 있다. 향산사 소장 불서(香山寺所藏佛書)는 조선 시대 임진왜란 전후에 간행된 불교 의식에 관한 것으로 97책[목판본 75책, 필사본 12책, 기타 10책] 중 17책이 2005년 6월 3일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