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건립 경위]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무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주군에서 건립하였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이 공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를 좇는 새'를 주제로 디자인하여 2004년 10월 1일 개관하였다.

[변천]

2014년부터 매년 무주 교육 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무주 안성 방과후 마을 학교 공모 사업’에 참여하였다. 사단 법인 나누는 사람들이 운영하다가, 2015년 3월 재단 법인 쌍백합 청소년 육성회가 운영을 맡았다. 2015년 여성 가족부에서 주관한 청소년 수련 시설 종합 평가 및 종합 안전 점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성]

연면적 563.28㎡이며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에 다목적실, DVD방, 도서 열람실, 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농촌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어 가는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중·고등학교 및 관내 기관들과 MOU를 체결하고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공급자의 역할과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여러 인적 자원을 발굴하여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조정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상설 프로그램과 기획 프로그램이 있다. 상설 프로그램에는 사진 영상 교실, 가베 교실, 퀼트 교실, 풍선 아트 교실, 컴퓨터 교실,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 풍물단이 있으며, 청소년 상담과 위기 청소년 지원도 겸한다. 기획 프로그램에는 부모 교육, 고추장 체험, 리더십 캠프 등을 진행한다. 여성 가족부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된 사업을 기반으로 무주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조직 및 인력은 관장 1명과 청소년 지도사 2명이 일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국경일, 명절 연휴, 임시 공휴일, 노동자의 날에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