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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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休養林 |
영어음역 | hyuyangnim |
영어의미역 | recreational fores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섭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건강과 오락, 휴식을 위해 지정·조성된 산림.
[개설]
깊은 산 속에 여러 동의 건물을 세워서 자연 속에서 쉬면서 휴식을 할 수 있다. 삼림욕을 하거나 오락,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남원에 조성된 휴양림으로는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흥부골자연휴양림과 개인이 운영하는 남원자연휴양림이 있다.
[흥부골자연휴양림]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덕두봉[1,150m] 자락에 있으며 지리산 국립공원과 연계된다. 수령 55년생 내외의 잣나무가 집단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삼림욕의 최적 경관을 갖고 있다.
각종 시설을 토속적인 멋을 느끼도록 현대화하고, 자연생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흥부전」과 부합된 테마 시설을 갖추었다. 숙박시설을 한옥 너와집으로 하여 향토 민속놀이 마당으로 조성하였다. 바래봉 철쭉 군락지와 연계되는 등산로를 배치하여 자연 휴식 공간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주변에 실상사, 흥부마을, 뱀사골 등 명승 유적지가 많다.
[남원자연휴양림]
남원 시내로부터 동북방으로 8㎞ 정도 떨어진 갈치동에 위치한다. 1995년에 개장하였으며 처음에는 남원시에서 관리하였으나 지금은 개인이 관리한다.
지리산 권역의 천황산 줄기에 있는 휴양림으로 소나무 천연림과 인공조림한 수령 20~30년의 한국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휴양림의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 양준령은 화강암의 기암괴석이 장관이며, 4㎞ 정도의 산길을 따라 산림욕장이 펼쳐져 있다. 청설모, 다람쥐, 족제비 등의 동물이 서식하며, 송이버섯 군락지가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광한루, 양림관광단지, 만인의총, 교룡산성, 국민관광지, 지리산국립공원, 실상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