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있는 철도역.

[변천]

1959년 7월 11일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시작했고, 1967년 9월 12일 을종대매소로 지정되었지만 다시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라선에 속하며 금지역의 관리에 따르고 있고, 2007년 현재 여객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현황]

역 주변에는 국도 17호선이 있어 남원이나 곡성으로 이동하기 쉽다. 평야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농림업이나 미맥위주의 농업이 발달했다. 최근에는 시설원예로 딸기와 포도, 참외를 많이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포도는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역사의 앞 뒤로 풍광이 아름답고, 인근 남원과 지리산이 위치해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주변에는 금지동초등학교가 있다.